첫만남이용권 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입니다. 2022년 7월에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고 합계출산율도 역대 최저치인 0.81명을 기록했습니다. 출산율 감소와 인구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첫만남이용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은 출산 시 2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아기를 출생한 가정에 최초 1회에 한해 지원하며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 대상이 됩니다. 이는 신생아기 초기 아동양육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제도인데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200만원이 지급됩니다. 쌍둥이의 경우 400만원, 세쌍둥이의 경우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23년 2월 5일에 아기가 태어났다면 24년 2월 4일까지 모두 사용하셔야 하고 이후에 남은 잔액은 자동소멸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기저귀 등과 같은 육아용품을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아마 쿠팡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이 아닐까 싶은데 첫만남이용권 사용처에 쿠팡이 있는지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용처를 보시면 유흥업소(일반 유흥 주점, 무도 유흥 주점, 생맥주 전문점, 기타 주점), 사행업종(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위생업종(사우나, 마사지, 안마시술소), 레저업종(노래방, 비디오방 등), 기타(성인용품, 기타 상품권, 전자상거래상품권)을 제외한 업종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쿠팡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방문신청
보호자 또는 그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는데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없고 아기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신청인 서명은 전자서명으로 하시면 되고 주말 및 공휴일과 상관 없이 신청을 완료한 날을 신청일로 접수처리합니다.
요즘에는 아기를 출산하고 출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첫만남이용권 신청이 접수된다고 하니 출생신고 할 때 한 번 더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잔액조회 방법
첫만남이용권을 사용하다 보면 현재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로 가서 정보공개를 클릭하면 바우처서비스 이용현황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잔액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잔액조회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궁금하시면 바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첫만남이용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에서도 많이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부부들의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지 논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첫만남이용권처럼 일회성 축하금도 좋지만 맞벌이를 하더라도 아기 양육이 조금 더 수월해지는 사회가 된다면 출산율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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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쿠팡 가능여부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