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이 벌써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공개를 했는데,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손흥민 선수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월드컵 첫 경기를 3주 앞두고 부상을 입어 많은 팬들이 걱정을 했는데 카타르 월드컵에 갈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최종 명단에 오른 26명의 선수를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
- 골키퍼(GK) : 김승규(알샤바브),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 수비수(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진(대전), 김문환(전북), 윤종규(서울), 김태환(울산),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 미드필더(MF)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산), 백승호(전북), 화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
- 공격수(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이렇게 총 26명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 선수도 마지막까지 최종 합류를 할지 말지에 대해 소문이 무성했는데 발탁되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벤투 감독 머릿속엔 애초에 손흥민 없는 대표팀은 없었다면서 경기 전까지 최대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서 정확한 팀 훈련 합류 날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6명 외 최후의 서브 멤버로는 수원 삼성의 오현규 선수가 발탁되었는데 우선 카타르에 가서 함께 훈련하고 최종 명단에 오른 선수 포지션에서 특이사항이 생길 경우 명단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월드컵 규정 상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최종 명단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조별리그 우루과이전 전날인 23일까지 오현규 선수의 잔류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경기일정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속해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1월 24일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다음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11월 24일(목) 오후 10시 : 우루과이 VS 대한민국
- 11월 28일(월) 오후 10시 : 대한민국 VS 가나
- 12월 03일(토) 오전 12시(자정) :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이 외 H조의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1월 25일(금) 오전 1시 : 포르투갈 VS 가나
- 11월 29일(수) 오전 4시 : 포르투갈 VS 우루과이
- 12월 03일(토) 오전 12시(자정) : 가나 VS 우루과이
카타르 월드컵 전체 경기 일정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각 경기별 스코어도 바로 바로 업데이트되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월드컵 겨울에 열리는 이유
보통 월드컵은 여름에 열립니다. 뜨거운 열기와 함성, 그리고 거리 응원을 하고 치맥을 마시며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 월드컵은 겨울에 진행됩니다. 그 이유는 월드컵이 개최되는 지역의 기후 때문에 그렇습니다. 카타르의 한여름 기온은 섭씨 50도에 육박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한여름에 경기를 치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카타르의 무더위를 피해 이번 2022년 월드컵은 겨울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및 경기 일정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하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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