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전 음식
우리나라는 건강검진에서 만 40세 이상부터 2년에 한 번 씩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시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 장을 모두 비우고 가벼운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막상 가벼운 식사를 하라고 하면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어떤 음식은 먹으면 안되는지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내시경 전 음식 중 먹어도 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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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금식 시간
정확한 검사를 위해 대장내시경 전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대장내시경 전날 저녁 6시 이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자정 이후로는 담배, 껌, 은단 등을 포함해 완전히 금식해야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장내시경을 앞두고 4일 전부터 음식 종류를 가려서 먹어야 합니다. 피해야 하는 음식 종류는 아래에서 안내드리겠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 피해야 할 것
섬유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 대장 내에 남을 수 있는 음식 등은 대장내시경 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음식 종류는 아래를 참고해 주십시오.
- 섬유질이 많은 음식 : 채소류(김치, 버섯, 고구마, 콩나물, 나물, 옥수수, 고추씨 등), 고춧가루
- 씨 있는 과일 : 수박, 딸기, 참외, 포도, 키위 등
- 비정제 곡물 : 콩, 현미, 깨, 흑미, 보리 등이 포함된 잡곡밥, 깨죽, 현미밥 등
- 견과류 : 미숫가루, 선식, 잣, 아몬드, 땅콩 등
- 해조류 : 파래, 김, 미역 등
- 지방이 많은 음식 : 등심, 삼겹살 등
- 유제품 : 치즈, 요구르트, 우유 등
위에 말씀드린 음식들은 우리가 평소에 흔히 많이 먹는 것들이라 자칫하면 깜빡하고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음식을 다량 섭취했을 경우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숙지해두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데 그럼 대장내시경 전에 뭘 먹어야 할지 궁금하실텐데 먹을 수 있는 음식도 꽤 많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 먹을 수 있는 것
검사 전에는 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검사를 방해하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곡물류 : 흰쌀밥 및 흰죽만 가능
- 과일류 : 사과, 배, 바나나
- 빵류 : 식빵과 카스텔라와 같은 밀가루로만 만든 빵만 가능
- 기타 : 계란, 두부, 묵, 국물류, 생선, 닭고기
- 음료 : 맑은 음료(이온음료, 녹차, 건더기 없는 맑은 착즙 쥬스) 가능
대장내시경 전 뭘 먹어야 할 지 늘 고민이었는데 계란이나 닭고기 등은 먹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달달한 과일이 먹고 싶다면 사과, 배, 바나나도 가능하고 그 밖에 착즙 쥬스도 가능하니 영양소는 잘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 바로 전날에는 반찬 없이 저녁 7시 전에 흰 죽을 드시고 자정부터는 금식 해주시면 됩니다.
대장내시경 전 장을 완전히 비워주는 하제를 복용하게 될텐데 하제 복용시간도 잘 맞춰서 복용하시고 하제 복용하면서 화장실에 들락달락하면서 많이 고생하실텐데 음식도 신경써서 드셔서 완벽하게 대장내시경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후 음식제한
대장내시경을 끝낸 후에는 속이 비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물부터 천천히 마시고 속에 무리가 가지 않는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부터 섭취해야 합니다. 검사 때 용종을 떼어내는 등의 처치가 있었다면 대장에 자극이 가지 않는 음식 위주로 섭취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보통 병원에서 안내를 해주니 병원의 안내를 따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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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전 음식, 먹어도 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나요?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