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주말에 딱 시댁에서 주신 열무김치가 있어서 이것을 활용해 열무비빔국수를 해 먹었습니다. 매콤 새콤해서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어 주는 이 음식은 만드는 방법도 참 쉽고 간편해서 재료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별미 시원한 열무비빔국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 요리 난이도 : ★★☆☆☆
✅ 소요 시간 : 20분 이내
✅ 음식 양 : 2인분 기준
[TOC]
열무비빔국수 재료
열무비빔국수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면 200g
- 달걀 2개
- 열무김치 한 주먹
- 참기름 두 숟가락
- 고추장 두 숟가락
- 매실액 한 숟가락
- 진간장 반 숟가락
- 고춧가루 반 숟가락
- 다진마늘 반 숟가락
- 깨 한 반 숟가락
- 설탕 반 숟가락
- 굵은 소금 약간
만약 위의 재료로 비빔국수 소스 만드는 게 귀찮다면 비빔국수 양념장도 판매가 되고 있으므로 이걸 사서 해 먹는 것도 간편하고 좋습니다.
열무비빔국수 레시피
열무비빔국수는 20분 이내로 뚝딱 만들 수 있는 굉장히 쉬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양념장을 잘 만들어야 맛있겠죠? 위의 재료를 보시면 고추장, 고춧가루, 매실액 등이 있는데 집집마다 사용하는 고추장과 고춧가루, 매실액이 다르기 때문에 맛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양념장을 만들고 나서 맛을 보고 너무 맵고 짜다 싶으면 매실액이나 설탕을 추가해주시고 너무 달다 싶으면 간장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먼저 면을 삶아 보겠습니다.
- 면을 삶기 전에 계란을 삶아주세요!
- 냄비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을 넣고 준비한 소면을 냄비에 빙 둘러 넣습니다.
- 소면이 서로 달라 붙지 않도록 나무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 물이 휙 끓어오르면 찬물 한 컵을 넣어주고 이후 다시 끓어오르면 불을 끕니다.
- 다 익은 면을 채반에 옮겨 담아 찬물에 박박 헹구어 전분기를 다 빼줍니다.
- 차갑게 즐기기 위해 양념장을 준비할 동안 얼음샤워를 시켜줍니다.
이제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보울에 고추장 두 숟가락, 고추가루 반 숟가락, 매실액 한 숟가락, 진간장 반 숟가락, 다진마늘 반 숟가락, 참기름 두 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맛을 보고 너무 짜다면 설탕을 추가로 넣어주고 너무 달다면 진간장을 조금 더 넣어줍니다.
- 양념장은 모두 준비되었고 고명으로 올릴 열무김치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 보울에 만들어진 양념장이 너무 많다면 조금 덜어두고 보울에 삶아 놓은 면을 넣고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비벼줍니다.
- 색깔이 안 난다면 덜어 놓았던 양념장을 더 넣고 비벼주십시오.
- 그릇에 1인분 씩 면을 덜고 그 위에 삶은 달걀과 열무를 올린 뒤 통깨를 뿌려주세요.
- 완성입니다!
주말 점심에 먹기 좋은 열무비빔국수 완성입니다! 간단하게 입맛 돋울 음식이 필요하다면 이 음식만한 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호에 따라, 집에 준비된 재료에 따라 시원한 오이도 채 썰어 올려주면 좋은데 굳이 없어도 그만이라 저는 빼고 만들었습니다.
저는 엄마가 해주던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유튜브 검색해 보면 가장 유명한게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이니 백종원 님 레시피를 보실 분들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결혼하고 대부분의 음식이 처음 해보는 것들인데 아직까지 실패한 음식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김치찌개는 한 번 실패해서 재도전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요즘 밖에서 음식 사 먹으려면 외식 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신혼 초기에 목돈을 만들어 놔야 이후가 편하다고 해서 초반에 돈을 많이 모아두려고 하다 보니 집에서 많이 해 먹고 있는데 신혼부부 밥상 레시피, 틈틈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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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시원한 열무비빔국수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가 유익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